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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일본감성이 듬뿍 힐링멜로

낭만두유 2021. 1. 5.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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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추천 일본감성이 듬뿍 힐링멜로

 

 

일본 영화는 특유의 감성이 있다

잔잔하게 눈물을 흐리게 만드는 느낌적 느낌

소설을 원작으로 작품들이 많아서인지 그럴까

넷플릭스에 스트리밍 중인 일본 로맨스 영화 대표작 3편과 비슷한 느낌의 감성 중국 로맨스 영화를 소개한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개봉일 - 2005년 03월 25일

평   점 - 9.66

 

시놉시스

 

비의 계절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 엄마이자 엄마 미오

그리고 그녀를 기다리는 아빠 타쿠미와 아들 유우지는 장마를 기다리며 꿋꿋하고 살아간다

 

비가 오기 시작한 어느 날 숲으로 산책을 간 부자는

정말 약속을 지킨 미오를 만난다

기억을 잃었어도 따뜻하게 그녀를 맞이하는 부자

 

황당한 상황에서 미오는 어느덧 이 부자의 매력을 느끼고 적응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자신이 쓴 일기를 발견하는데

 

 

 

개인후기

 

진정한 사랑을 한다면 이들처럼..

하지만 현실은 이 두 배우처럼 시궁창이겠지

 

그래서인지 사랑의 대한 이상향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이제는 고전의 반열에 들어가지만 다시 봐도 감동을 여전하다

이 영화의 OST '시간을 넘어서'는 아직까지도 내 최애 브금이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개봉일 2004년 10월 08일

평   점 7.73

 

시놉시스

 

일본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중학생인 사쿠타로와 히로세 아키는

중학생 때부터 고등학생으로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나간다

 

순수한 사랑을 이어가던 어느 날

무인도에서 여행을 마치고 온 아키는 갑자기 쓰러지면서 병원에 입원한다

 

사쿠타로는 그녀의 백혈병을 알게 되고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것에 큰 슬픔에 빠지지만

그녀의 버킷리스트인 세상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호주의 울룰루에

데러 가기 위해 그녀와 몰래 병원에 빠져나온다

 

 

개인후기

 

책을 처음 접하고 영화까지 봤던 작품

사실 책이 더 좋았지만 일본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대표 영화라 할 수 있겠다

 

짜고 매운 조미료를 넣어 단짠단짠한 영화들이 즐비한 요즘

이 영화를 본다면 지루할 수 있지만

지루할 수 있는 그 여백조차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먼 훗날 우리

 

개봉일 - 2018년 06월 22일

평   점 - 9.0

 

 

시놉시스

 

2007년 중국의 설날 귀향길 열차에서 만난 린젠칭과 팡샤오샤오는

베이징에서 자신들만에 꿈을 가지며 달려가는 연인이다

 

지금은 미약하지만 확고한 꿈을 위해 서로를 위로하고 사랑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냉혹한 현실 앞에서 결국 둘을 이별을 하고

10년 후 베이징행 비행기에서 서로를 알아본다

 

 

개인후기

 

 

중국이라는 언어와 세계, 그들의 궁핍한 삶은 나에게 정말 낯설었는데

어느덧 내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초라한 현실의 벽을 넘지 못하고 갈라서야만 했지만

그랬다면, 이렇게 했더라면, 나라면...

수많은 여운을 남긴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개봉일 - 2017년 10월 12일

평   점 - 8.44

 

시놉시스

 

타카토시는 우연히 지하철에서 만난 에미를 보고 한눈에 반해 고백을 한다

매일 만나 행복한 데이트를 하는 설레기만 한 두 연인 중

에미는 알 수 없는 눈물을 흘리는데..

 

사실 그녀는 타카토시와 교차되는 시간 속에 살아간다는 비밀을 알게 된다

교차되는 시간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30일뿐

그들은 이 사랑을 계속할 수 있을까?

 

 

개인후기

 

이 영화는 한 번만 봐선 이해할 수 없다는 게 필자의 의견이다

2회 차 초반 지하철에서 후쿠쥬 에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타임리프가 많은 일본 로맨스 중에서도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소재가 꽤 신선한 작품이었다

 

초반에 긴 제목이 다소 어려웠지만 다 보고 나서야 정말 잘 지어낸 제목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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