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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아메리칸 머더 리뷰 끔찍하다 분노주의

낭만두유 2021. 1. 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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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아메리칸 머더 리뷰

 

 

 

아메리칸 머더 : 이웃집 살인 사건

 

 

배경

 

섀넌 캐서린은 과거 페이스 북 사용자로 이혼과 루게릭 병으로 인해 삶에 낙심하고 있을 때

페이스 북 팔로워인 크리스토퍼 와츠의 적극적인 구애로 인해 연애 후 결혼을 하게 되었다

 

미국 콜로라도 주의 한 마을에 정착을 하고 첫 째 벨라 와츠와 둘째 셀레스테 와츠를 낳았고 곧 태어날 셋째 니코 와츠를 임신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2018년 8월 13일 새벽 섀넌과 두 딸이 행방불명된다

섀넌의 오랜 친구는 매일 같이 연락을 하는 사이인데 하루 종일 연락이 되지 않아

남편에게 전화를 하였는데 역시 전화를 받지 않아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게 된다

 

경찰들이 섀넌에 집에 오고 직장에서 돌아온 크리스가 오는데 

 

 

 

 

 

 

 

결말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실종 당일 옆집 CCTV에 크리스가 무언가를 트럭에 싣는 장면을 발견한다

 

다음날 크리스는 체포되고 조사를 받는다 이 부분은 조사실 cctv에 나오는 영상으로

크리스는 태연한 척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에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드러난다

 

경찰과 조사관은 압박해서 크리스를 몰아붙이지만 당황하기는 하나 계속 범행을 부인한다

결국 크리스의 아버지를 모시고 자리를 피하는 경찰과 조사관

크리스와 아버지가 단 둘이 얘기를 나눌 때 결국 섀넌은 죽였다고 자백하였다

하지만 섀넌이 두 딸을 살해하자 분노해서 죽였다고 말을 하였고 (이 장면에서 소름이 돋았다)

조사 결과 아버지에게 한 자백은 거짓으로 크리스가 두 딸 또한 살해한 것이 밝혀졌다...

 

살해의 원인은 크리스에게 새 애인이 생겼기 때문이었다

새 연인 니콜 케신저와 재혼하기 위해 섀넌에게 이혼을 하자고 말을 했고

섀넌은 당연히 크게 분노하자 그녀와 두 딸을 살해한 것이었다

 

 

 

 

 

 

 

여담

 

크리스의 어머니인 신디 왓츠는 법전에서 자신은 자신의 아이들을 용서한다고 황당한 말을 하였고

언론 인터뷰에서도 아들을 보호하고 며느리가 죽을 만한 사람이란 뉘앙스를 풍겨 많은 욕을 먹었다

거기다 최근 자서전을 썼는데 아들에 대한 변명이 담긴 책을 써서 지탄을 받고 있다

 

 

 

 

리뷰

 

이 다큐멘터리는 실화는 배경으로 실제 영상들(페이스북, CCTV, 경찰 바디캠, 사진 등)으로 편집하여

범죄 스릴러 영화처럼 구성하였다

보통 범죄영화에서 많이 쓰이는 전개방식이지만 촬영이 기존에 있는 영상을 그대로 따왔고

SNS를 좀 더 극적 연출을 위해 연순으로 배치한 점이 신선했다

 

그래서 실제 피해자와 가해자를 볼 수 있어 충격적이고 보는 내내 긴장감 있게 봤다

미국판 그것이 알고 싶다 같은 스타일..

 

 

보통 다큐멘터리 마지막 부분에 문장을 삽입하는 경우는 감독이 전할 메세지인 경우가 많다

문장으로 인해 직접적이고 확실하게 말이다

제니 포플웨 감독은 메세지는 아래는 다음과 같다

 

"미국에서는 하루 3명의 여성이 현재 혹은 이전의 배우자에게 살해 당합니다."

"아이들이나 배우자를 살해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남성입니다."

"이런 범죄는 사실상 사전에 계획됩니다"

 

이상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아메리칸 : 이웃집 살인사건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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