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년퇴직 이후에도 경제 활동을 희망하는 고령 남성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체력과 건강, 사회 구조적 장벽 등으로 인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한정적입니다.
아래에서 65세 이상 남성에게 실질적으로 적합한 직업 10가지를 소개하고, 각 직업의 수입 수준, 육체·정신 난이도, 진입 조건을 비교 분석합니다.
1. 아파트 경비원
하는 일
단지 내 순찰, 외부인 출입 통제, 택배 수령, CCTV 모니터링 등
수입 수준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의 정기적인 고정수입
육체적 난이도
중간 (순찰, 입출입 관리 등 일정 활동 필요)
정신적 난이도
중간 (입주민 응대, 야간 근무 스트레스 존재)
특징
고령층 다수 종사. 정년 없고 안정적. 다만 야간 근무 여부에 따라 피로도 차이 있음
2. 주차관리원
하는 일
차량 입출차 유도, 주차권 발급, 정산 또는 안내
수입 수준
생활 보조에 충분한 수준, 주간 또는 시간제 가능
육체적 난이도
낮음 (거의 서서 근무, 반복동작 위주)
정신적 난이도
낮음 (간단한 응대, 사고 방지 주의 정도)
특징
체력 부담 적고 고령자에게 적합. 정적인 성향의 사람에게 특히 유리
3. 시설 관리 및 설비 보조
하는 일
건물 내 전기, 설비, 보일러 등 점검 및 간단한 수리
수입 수준
용돈 이상의 수입을 꾸준히 기대할 수 있음
육체적 난이도
중간 이상 (간단한 장비 사용 및 이동 필요)
정신적 난이도
중간 이상 (고장 파악과 대처 능력 요구)
특징
은퇴한 기술직 출신에게 적합. 관련 자격증 있으면 우대
4. 시니어택배 (단지 내 배송 보조)
하는 일
소형 택배를 아파트 동별로 분류 및 카트로 배달
수입 수준
생활비 일부를 충당할 수 있는 수준
육체적 난이도
중간 (걷는 양 많고 일정한 활동 필요)
정신적 난이도
낮음 (단순 반복 업무)
특징
단지 내 배송으로 사고 위험 적고, 활동성 유지에 도움
5. 학교 안전지킴이
하는 일
등하굣길 학생 보호, 학교 내 순찰, 외부인 통제 등
수입 수준
소소한 생활비에 보탬이 되는 수준
육체적 난이도
낮음 (서 있는 시간이 있으나 활동량 적음)
정신적 난이도
낮음 (주변 상황 관찰 중심)
특징
공익성 높고 사회적 만족감도 큼. 대면 스트레스도 적은 편
6. 공공근로(환경정비 등)
하는 일
도로, 공원, 하천 등 지역 정비와 청소
수입 수준
일정 수준의 보조수입. 주 2~3일 근무도 가능
육체적 난이도
중간 이상 (날씨와 환경 영향 큼)
정신적 난이도
낮음 (지시대로 움직이는 단순 작업)
특징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공공형 일자리. 취업 절차 단순
7. 전통시장 상점 보조 또는 배달
하는 일
상품 진열, 손님 응대, 짧은 거리 물품 배달
수입 수준
일당 또는 주급 단위로 소득 발생, 유동적
육체적 난이도
중간 (서 있는 시간 많고 물건 나르기도 있음)
정신적 난이도
중간 (상인 및 손님과의 대화 필수)
특징
친화력이 좋은 분에게 유리. 활동량도 높고 유동적인 수입 가능
8. 소규모 건설 보조
하는 일
공사장 보조 업무(청소, 자재 나르기, 정리 등)
수입 수준
짧은 시간에 비교적 많은 수입 가능. 하지만 일용직 형태
육체적 난이도
높음 (체력 소모 큼)
정신적 난이도
낮음 (지시된 일 수행 중심)
특징
체력 좋은 고령자에게 적합. 날씨·현장 여건 영향 큼
9. 재래시장, 마트 경비 또는 출입 통제
하는 일
출입 관리, 방범 감시, 문단속 확인 등
수입 수준
정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준
육체적 난이도
낮음 (입출입 확인 정도)
정신적 난이도
중간 (예민한 고객 응대 발생 가능)
특징
말수가 적고 꼼꼼한 성격의 분에게 유리
10. 자가 기술 기반 일자리 (목공, 배관, 용접 등)
하는 일
개인 기술 기반 작업, 소규모 수리나 위탁 업무
수입 수준
수준에 따라 다양. 본업급도 가능
육체적 난이도
중~상 (작업환경 따라 다름)
정신적 난이도
중~상 (책임감, 일정관리 필요)
특징
경력자에게 적합. 초기 도구비와 작업환경 필요
고령 남성 취업의 문제점
1. 건강 상태의 편차
• 개인별 체력, 질환 차이로 인해 취업 가능 직종이 제한됨
2. 고용 안정성 부족
• 대부분 시간제·일용직, 고정 수입 확보 어려움
3. 기술·디지털 격차
• 단순 노동 외의 일에는 스마트폰, 전산 입력 등 장벽 존재
4. 직업 다양성 부족
• 경비·청소·택배 등 반복적인 단순직 위주
• 창의적 또는 전문적인 시니어 직종은 극히 적음
5. 사회적 인식
• 고령 노동자에 대한 편견 여전. ‘보조’ 혹은 ‘저임금 일자리’로 한정되는 경향
65세 이후에도 일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건강, 기술, 성향에 맞는 직업을 미리 준비하거나 지역 사회 자원을 활용하면 충분히 활기찬 경제 활동이 가능합니다.
‘일’은 생계뿐 아니라 삶의 목적과 연결감을 주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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