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련 도서_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 했다! 회계초보자들을 위한 입문서

경제 관련 도서_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 

 

주변에 제대로 투자를 하고 있는 분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기사나 주변 말만 듣지 말고 직접 분석을 해야 한다고

기업의 재무제표를 꼭 봐야 한다는 것 물론 필자도 안 보는 건 아니다

단위가 억이다 보니 전혀 현실감이 안 느껴지고 빨간색은 마이너스요 검은색은 이익이구나..

이 정도 생각으로 그냥 뭐 몰라도 하는 척 그냥 투자하기 전에 의무감으로 보는 느낌이다

 

그러다 한 번 제대로 공부해봐야겠다 생각해서 찾아낸(찾아낼 것도 없이 엄청 유명하다)

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한 뻔했다(이하 하마회계)이다

 

하마회계는 회계에 전무한 사람들이 읽을 수 있도록 쓴 회계입문 서적이고 공부하는 느낌이 아니라 술술 읽어나갈 수 있다

 

책의 첫 문장에는 이런 문제가 나온다

 

영식이는 가지고 있던 돈 가운데 공책을 사는데 650원을 사용했다. 남은 돈의 2분의 1을 필통 사는 데 썼더니, 700원이 남았다. 영식이가 처음에 가지고 있었던 돈은 얼마인가?

 

이 문제를 수학으로 풀이하면

 

처음에 가지고 있던 돈 : X, 공책 : 650원, 필통: (X-650)/2, 남은 돈 : 700원

X - 650 ((X - 650)/2) = 700, 양변에 2를 곱해주고, 정리하면 X = 1400+650=2050원

 

수학으로 풀이하면 복잡한 방정식이지만 머릿속 이미지를 떠올리면 정말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이다

 

하마 회계는 그림과 예시로 정말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한 책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분들은 크게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그럼 다음 중 급서인 같은 저자의 "이것이 실전 회계다"를 보면 된다

(이것도 사실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이지만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가에 하마회계를 만들었다고 한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완벽하게 분석, 파악한다고 큰 이익을 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쪽박은 차지 않을 거다

 

경제나 회계 용어의 기본지식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