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증시에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급증하고 있음 경기 악화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기업들이 공시 규정을 지키지 못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임불성실공시법인 급증…지난해보다 증가세 뚜렷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상장사는 총 19곳으로 집계됨 이는 지난해 11월 13곳, 12월 11곳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1월 16곳)과 비교해도 늘어난 수준임불성실공시법인은 상장사가 자본시장법이나 거래소 공시 규정을 위반했을 때 지정되는 제재 조치임 불성실공시로 지정되면 투자자들에게 공표되며 1년 내 벌점이 15점 이상 누적될 경우 상장폐지 심사 대상이 될 수 있음자금 조달 관련 공시 위반 사례 두드러져올해 1월 불성실공시 사례 중 유상증자 관련이 5건, 전환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