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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붕괴현상 알고계신가요

낭만두유 2021. 1. 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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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붕괴 현상 알고 계신가요

 

게슈탈트 붕괴 현상이란

 

특정 대상에 대해 과도하게 몰입할 경우 대상의 정의나 개념을 잊어버리는 현상이다

쉽게 말하면 익숙하던 단어와 형태들이 낯설게 보이고 생각이 안나는 경우

 

 

게슈탈트 붕괴 현상이랑 용어는 심리학 용어에 없는 내용이다

일본 커뮤니티 도시괴담 사이트에서 만들어낸 신조어이고

정확한 학술용어는 의미 포화(Semantic satiation)라고 한다

 

1962년 맥길 대학교의 '리언 자코보비츠 제임스' 교수가 박사 학위논문에서 처음오 기재한 용어이다

학생들을 상대로 단어와 숫자를 반복으로 말하도록 지시하였는데 반복되게 말하던 중

중간에 다른 단어와 숫자를 섞어서 말하도록 했다 이때 학생들은 말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다고 한다

 

 

위 실험을 토대로 단어와 같이 형태가 고정되어 있고 반복적인 신호가 계속 발생한다면

반응이 일시적으로 둔감해지면서 뇌에게 그 의미가 추출되지 않는 것을 뜻한다

 

미시감, 자메뷔라고 불리기도 한다(반대 용어 - 기시감, 데자뷔)

 

 

일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만들어낸 신조어 게슈탈트 붕괴 현상

 

 

일본인 네티즌이 만들어낸 게슈탈트 붕괴 현상은 다소 과장되어 있는데

도시 괴담에 올려져 있는 에피소드는 다음과 같다

'한 학생이 매일 같이 거울을 마주 보며 "너는 누구냐"라고 몇 개월을 반복했을 때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다'

도시괴담의 과장이 많이 되어있다

그 학생은 몇 개월보다 더 빨리 자기 자신을 잃어버렸는데 그 이유는 거울이 세 개인 삼 면경을 사용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과거에 있지도 않은 실험을 있었던 일인 양 커뮤니티에 작성하였다

 

 

실제로 위 행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얼굴의 각 부위가 내 것이 아닌 다른 사람에 것으로 낯설게 느낄 수 있지만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렸다는 사례는 없다

 

의미 포화 실제 실험으로도 아주 작은 객체인 단어와 언어가 낯설거나 잃어버리는 경우는 있어도

큰 범위에 정체성, 성격, 가치관 등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현상이다

또한 의미 포화 현상이 나타나더라고 시간이 돌아오면 바로 정상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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