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한국 세관 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위조 수입품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제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식재산권 침해와 관련된 문제를 다시금 조명하는 중요한 통계로 볼 수 있다위조품 적발 현황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의원이 공개한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지식재산권 침해 수입품의 총액은 1,705억 원에 달하며 이는 79건의 적발 사례를 포함한다 국가별로는 중국산 위조품이 1,539억 원(90.3%)을 차지해 압도적인 비중을 보였다이 외에도 홍콩(67억 원, 5건), 태국(54억 원, 3건), 기타 국가(45억 원, 10건)에서도 위조품이 적발되었다 중국산 위조품은 건수 기준으로도 전체 79건 중 61건(77.2%)을 차지하며 주요 문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