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폭발 사고, 호주에서 일어나

 

아이폰 폭발 사고 호주에서 일어나

 

아이폰 X가 호주 멜버른에 거주하는 한 남성 호주머니에서 폭발하여 2도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애플에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호주 7 NEWS에 따르면 이 사건은 작년에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애플이 문제에 대한 질문에 응답하지 않아 현재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피해자 남성의 이름은 로버트 드 로즈로 사무실에 앉아있다가 희미한 펑 소리가 들리고 오른쪽 다리에 심한 통증을 느끼고 사무실에서 바로 뛰쳐나왔다. 정신을 차려보니 주머니에 아이폰이 폭발되었다고 밝혔다.

 

아이폰 X 폭발로 인해 그는 오른쪽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었다. 그는 7 NEWS에서 "사방에 재가 있었고 내 피부는 벗겨졌다"라고 말한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서 직접 애플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로 인해 변호사들과 협력하여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 위해 애플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한다. 

그에 소송은 피해보상 말고도 현재 아이폰x를 보유한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위험에 대한 경고를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이 피해자말고도 또 한 명에 피해자가 있다 하면 두 번째 피해자는 애플 워치로 인해 손목에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하였다. 현재 두 건의 소송이 제기되었으며 애플은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애플 대변인은 "회사가 고객의 안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두 건에 폭발사고에 대해 조사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