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의 경제적 프리덤/주식 분석

나스닥 하락 속 빛나는 워렌 버핏 선택한 종목은

낭만두유 2025. 4.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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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들어 나스닥은 연일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음
AI붐 이후 급등했던 기술주들이 차익 실현과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조정받고 있음
특히 반도체, 클라우드, 2차전지 관련주는 지난해 고점을 찍은 뒤 큰 폭으로 하락 중임
이 와중에 유일하게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주가가 오르고 있는 이름이 있음
바로 워렌 버핏임
그는 이번 하락장에서조차 손해가 아닌 수익을 내고 있음
이유는 간단함
위기가 올 때 현금을 준비해 저가 매수에 나서는 그의 투자 철학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음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 최고치 경신 중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최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함
다우지수, 나스닥, S&P500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버크셔는 정반대 흐름을 타고 있음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꾸준히 우상향했고
2025년 4월 현재까지도 월간 수익률이 플러스임
이유는 복합적이지만
대표적인 포트폴리오 비중에서 찾을 수 있음


금융, 소비, 에너지… 변동성 낮은 알짜 종목 중심

버크셔는 빅테크 비중이 적음
대신 미국 내 전통 소비주와 금융주에 집중되어 있음
대표적으로 애플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긴 하지만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체브론 같은 변동성 낮은 종목들이 주를 이룸
이런 종목은 경기가 나빠져도 매출이 유지되거나
오히려 가격 인상 효과로 이익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음
게다가 이런 기업들은 대부분 배당도 높음
시장 전체가 흔들릴 때 버핏의 포트폴리오가 안정성을 발휘하는 이유임


현금 보유만 200조, 인수합병 타이밍 노림

버핏은 지난해부터 현금을 꾸준히 모아왔고
지금 그 현금이 약 200조 원에 달함
그는 무조건 돈을 굴리기보다는
좋은 기업이 시장에서 저평가될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을 고수함
현재 나스닥 기술주가 하락하고 있지만
그는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음
하지만 시장이 더 떨어진다면
그는 이 자금으로 새로운 인수나 대규모 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높음
즉 하락장은 그에게 ‘기회의 문’일 뿐임


개인 투자자들이 얻을 수 있는 힌트

버핏처럼 모든 종목을 깊이 분석하고 장기 보유하기는 쉽지 않음
하지만 버크셔 포트폴리오를 보면
불확실성이 클 때 어떤 종목이 안전한지를 알 수 있음
코카콜라처럼 브랜드와 수요가 확실한 기업
체브론처럼 원자재 시세에 따라 수익이 안정적인 에너지기업
금융 섹터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같은 카드사는
금리가 높아도 실적이 유지되는 특징이 있음
이런 기업들을 관찰하면
위기에서 살아남는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함


지금처럼 시장이 흔들릴 때
워렌 버핏은 결코 조급하게 움직이지 않음
오히려 ‘공포에 사라’는 말을 직접 실천하며
시간을 아군으로 만드는 전략을 사용함
나스닥이 떨어진다고 다같이 손해를 보는 건 아님
누군가는 그 사이에서도 상승장을 만들어가고 있음
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닌 시장 흐름에 대한 정보 제공이며
최종적인 투자 판단은 언제나 본인의 책임임을 기억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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