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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 이용권 아동수당 총 정리, 부모가 꼭 알아야할 복지 혜택

낭만두유 2025. 4. 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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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은 생각보다 크다
기저귀, 분유, 예방접종, 병원비, 교통비까지
한 달에 수십만 원이 훌쩍 나가고
이 때문에 출산을 꺼리는 가정도 적지 않다

정부는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년부터 '첫만남이용권'을 도입했고
기존의 아동수당 제도도 매년 확대되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달라진 지원 조건과 지급 금액
신청 방법까지 꼼꼼히 정리해본다


✅ 첫만남이용권이란?

‘첫만남이용권’은 아이가 태어났을 때
양육을 준비하는 가정에 일회성 바우처 200만 원~30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2025년 기준으로 지급 조건은 다음과 같다

  • 지급 대상: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모든 아이
  • 지급 시기: 출생일 기준 약 2~3개월 이내
  • 지급 금액:
    • 첫째아: 200만 원
    • 둘째아 이상: 300만 원
  • 사용 방식: 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지급
    • 백화점, 레스토랑 등 일부 업종 사용 제한
    • 분유, 기저귀, 유아용품, 병원비 등 필수 육아 품목 사용 가능

포인트는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된다


✅ 첫만남이용권 신청 방법

  1. 온라인 신청
  2. 방문 신청
    •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함께 신청 가능

국민행복카드가 없는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규 발급 필요
(삼성, 롯데, KB국민, 신한카드 등 가능)


✅ 아동수당 제도는 어떻게 바뀌었나?

기존 아동수당은 만 7세까지 월 10만 원씩 지급되었으나
2024년부터 지급 대상이 만 8세 미만(생후 95개월 이하)으로 확대되었고
2025년에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 지급 대상: 대한민국 국적의 만 0세 ~ 만 7세 아동
  •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전원 지급
  • 지급 금액: 월 10만 원, 현금 또는 계좌이체
  • 신청 방법: 출생신고 시 자동 안내되며
    미신청자는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신청 가능

아동수당은 첫만남이용권과 별도로 지급되며,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 출산·양육 가정이 받을 수 있는 기타 지원 제도

2025년 현재, 첫만남이용권과 아동수당 외에도
신생아·영유아 가정은 다음과 같은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 영아수당: 01세 아동에게 월 3050만 원 현금 지급
  •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이용 시 월 50만 원 이상 국가지원
  • 가정양육수당: 어린이집 미이용 시 월 20~40만 원 지급
  • 예방접종 국가 무료지원: BCG, DTP, MMR 등 필수 예방접종 전액 무료

이 외에도 출산축하금, 다자녀가정 지원, 장난감도서관 무료 이용 등
지역별 복지 혜택이 있으므로 거주지 주민센터 홈페이지 확인이 중요하다


✅ 모든 부모가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

아기를 낳았다고 무조건 돈을 받는 것이 아니다
신청해야 받을 수 있고, 기간 내에 써야 한다
출산은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의 삶을 시작하는 첫걸음이기에
국가의 책임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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