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의 경제적 프리덤/주식 분석

현대차 미국 투자 31조 원 발표 배터리주 반등, ETF시장 급등

낭만두유 2025. 3. 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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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에 31조 원 투자 선언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210억 달러, 한화 약 31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예고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자금은 2028년까지 철강, 자동차 조립, 부품 생산, 미래 모빌리티 분야 등 전방위에 걸쳐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이뤄졌으며, 트럼프는 이를 “관세 정책의 효과를 입증한 투자”라고 표현했다. 현대차는 미국 내 생산 거점을 확대함으로써 관세 리스크를 줄이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테슬라 급등과 함께 배터리주 반등


같은 날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11.93% 급등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2차전지 관련 종목들도 반응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등이 동반 상승했다.

현대차의 미국 내 생산 확대는 단순한 자동차 조립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배터리와 핵심 부품을 동반 공급해야 하기에 2차전지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ETF 수수료 100분의 1로… 미래에셋의 승부수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초고위험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의 운용보수를 대폭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KODEX 레버리지(0.64%)의 100분의 1 수준인 0.0064%로 조정되며, 이는 업계 최저 수준이다.

이번 조치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고위험 상품에 대한 투자자 책임 강화와 동시에 ETF 시장 점유율 확대를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 주식시장, 다시 ‘배터리’로 기울까


현대차의 대규모 투자, 테슬라의 반등, 여기에 2차전지 기업들의 동반 상승까지 이어지면서, 한동안 침체됐던 배터리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여기에 ETF 수수료 인하까지 더해지며, 자산운용사들의 경쟁도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현대차의 발표는 단순한 해외 공장 설립이 아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2차전지 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정이다. 투자자라면 이 흐름을 무심코 넘기지 말아야 한다.

이제 다시, 배터리주와 관련 ETF를 바라볼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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