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최대 36만 원의 보조금을 더해주고
이자에 대한 비과세 혜택까지 제공하는 청년 전용 적금 상품
이게 바로 청년희망적금이다
2022년부터 운영된 이 상품은
청년들이 소득이 적어도 꾸준히 저축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장려금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로
2025년 기준 신규 가입자 대상은 한정적이지만
현재 유지 가입자와 신청 희망자는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금부터 청년희망적금이 누구에게, 얼마를, 어떻게 지원해주는 제도인지
2025년 기준으로 정리해본다
청년희망적금이란?
청년희망적금은 만 19세 이상 ~ 34세 이하 청년 중
총급여 3,600만 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저축 장려금(보조금)을 더해주는 적금 상품이다
가입자는 매달 최대 50만 원까지 2년간 저축할 수 있고
정부는 1년차·2년차 각각 장려금을 지원한다
가입자는 일반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가입 대상 요건 (2025년 기준)
| 연령 |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병역 복무자 최대 만 39세) |
| 소득 | 직전년도 총급여 3,600만 원 이하 (프리랜서·일용직 포함) |
| 금융정보 |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 제외 (연간 2,000만 원 이하 이자/배당) |
| 기타 | 기존에 청년희망적금 가입한 적 없는 자 (1회 한정 상품) |
※ 이미 한 번 가입해 2년 만기 유지 중인 사람은 재가입 불가
지원 내용 및 장려금 구성
| 납입 한도 | 매월 최대 50만 원 (자율 납입 가능) |
| 적금 기간 | 2년 (24회 납입) |
| 이자 | 시중금리(약 3~4%) + 정부 장려금 |
| 장려금 지급 | 1년차 납입금의 2%, 2년차 납입금의 4% |
| 최대 장려금 | 36만 원 (2년 만기 기준) |
| 세제 혜택 | 이자소득 100% 비과세 (15.4% 세금 면제 효과 있음) |
예를 들어 2년간 월 50만 원씩 총 1,200만 원 저축 시
→ 정부 장려금 최대 36만 원
→ 비과세 혜택 포함 실질 수익률 상승 효과
신청 방법
- 신청 기간
- 매년 1~3월 중 모집 (2025년 추가 모집 여부 추후 공고 예정)
- 신청 절차
- 청년희망적금 사전 신청 페이지(금융위원회 홈페이지)
- 신청 후 본인 자격 확인(소득, 연령 등)
- 조건 충족 시 은행 모바일앱 또는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
- 가입 은행
- 국민은행, 농협,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
- 은행별 이자율은 상이하므로 비교 후 가입 권장
자주 묻는 질문 (FAQ)
Q. 중간 해지하면 장려금은 어떻게 되나요?
→ 중도 해지 시 정부 장려금은 지급되지 않음
단, 납입 원금과 은행이자만 지급됨
Q. 프리랜서나 일용직도 가능한가요?
→ 가능함. 직전 과세연도 총 소득이 3,600만 원 이하면 대상임
Q. 이미 청년도약계좌에 가입 중인데 가능할까요?
→ 가능함. 청년희망적금과 청년도약계좌는 중복 가입 가능
Q. 정부 장려금은 자동으로 입금되나요?
→ 1년차와 2년차 납입 이력이 충족되면
만기 시점에 일괄 합산되어 지급됨
청년희망적금은 단순히 이자율이 높은 적금이 아니다
정부가 직접 청년의 저축을 응원하고 돈을 더 얹어주는 정책성 상품이다
단, 자격 조건이 제한적이고 1회 가입만 가능하기 때문에
요건이 맞을 때 꼭 신청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한 번 가입하면 2년 후
정부 지원금 + 이자 + 비과세 혜택까지 모두 포함된 목돈이 생긴다
청년이라면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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